처음 양말을 접했을때 "설마 이런 기능이 정말 맞을까...어디 정말 그런지 보자"하는 마음이 더 컸던게 사실이었습니다.

그냥 평범한 양말에 아기들 양말 미끄럼방지 마냥 올록볼록한게 달려있다는 것 외에는 크게 다른게 없었거든요.

그런데 신어보니 특히나 저희 신랑이 너무 흡족해하더군요.

처음 신고 갔을때는 "잘 모르겠어...그냥 발냄새는 안나는건 확실해"하더군요.

그러나 두번째 신고 갔다왔을때 발에 땀이 덜찬다고 하더라구요...그리고  발이 간지럽지않다고 합니다.

그전에 신었던 양말은 간지러웠었나봐요...발이 간지럽다는 말을 처음 들었네요...^^;;

음..역시 녹십초야 하는 말이 저절로 나왔어요..

박스포장도 고급스럽게 되어 있고 양말도  검은색.흰색 셋트로 선물용으로도 좋은것 같습니다.

 이 양말은 HMP연구소와 녹십초 한방병원연구소의 공동연구로 엘리피스 물리응용생명과학으로 탄생시킨 혈액순화 촉진용 특수 기능성제품이라고 하네요...엘리피스가 무엇인지 갑자기 궁금에 인터넷을 찾아보니 "엘리피스는 브라운운동( 분자들의 분자 운동에 이리저리 공격을 받아 끊임없이 불규칙적으로 움직이는 것)의 개념에서 착안해 물리 생명과학으로 응용시킨 과학으로 인체에 침투, 확산되면 혈행개선, 인체기능향상, 항염작용과 함께 기력이 보강돼 인체신호전달체계에 도움을 준다"라고 나와있네요.

에궁..어려워라...^^..어떻든 우리 몸에 좋다라는 것은 확실하더군요..

혈행강화로 발이 따뜻해지고(첨에 혈액을 잘못 표기한줄 알았네요...ㅋㅋㅋ...혈행-몸안에서 피가 핏줄을 따라 돌아다니는 일)

직접적인 지압효과로 경락을 소통시켜주며

쾌적한 숙면을 유도하고

 낮에는 시원하고 밤에는 따뜻함을 유지해주는 특수 기능에 양말이랍니다.

이 양말은 저희 신랑에 발냄새를 확실하게 잡아주고 ^^

저의 잠못드는 밤을 혈액순환 촉진으로 깊은 잠을 자게 해주네요.

저희는 그런 현상이 없지만 취침시에 발이 시리거나 저리지 않게 도움도 준다네요.

며칠전 컴퓨터 고장으로 A/S기사님이 오셨다가셨는데 어찌나 발냄새가 나던지.......

한 10분도 안계셨는데 가시고 난뒤에도 그 여운이 오래 남았어요.

와..이 아저씨가 이 양말을 신으셔야하는데 하는 생각이 저절로 나더군요.

특히나 다른 가정에 신발을 벗고 들어가시는 직업을 가지신 분께는 정말 권해드리고 싶은 제품입니다..

 양말 위 아래에 있는 동글동글한것이 엘리피스 응용캡술이랍니다..

 발목부분이 금사로 처리되어있는데 여자분이 신으셔도 무방할것같아요.

아..이양말에는 주의할점이 있습니다.

기존의 양말처럼 그냥 막신는게 아니라 이양말은 좌.우가 구분되어 있어요.

40도의 온수나 중성세제로 손세탁해서 그늘에 말리라고 되어 있지만 세탁기에 팍팍 돌려도 전혀 이상없구요.

강력한 효소세제나 표백제는 사용을 금하고 물에 너무 오래 담가두지 않으면 된다네요.

저희 신랑 이 양말을 자주 찾아서 거의 이틀에 한번꼴로 신고 있는데 기존 양말은 빨래비누에 빨아서 섬유유연제

없이 말리면 굉장히 뻣뻣하거든요..그런데 이양말은 전혀 뻣뻣함이 없네요.

섬유유연제 없이 그냥 비누로만 빨았는데도 뻣뻣함도 없고 양말이 가볍고 부드러워서 너무 좋았어요.

요즘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해도 낮에는 햇빛이 쨍쨍이라 양말이 빨리 말라서 다행이예요.

저희 신랑 양말빨았어..그거 줘라하기전에 미리미리 알아서 대령합니다.^^